2008년 09월 18일
Who was Daniel Defoe(다니엘 디포)?

영국의 저널리스트ㆍ소설가. 상인의 아들로 태어나 1684년에 결혼, 메리야스 상점을 경영하다가 1688년 윌리엄 3세의 군대에 들어갔다. 네덜란드계(系)의 국왕에 대한 국민의 편견을 공격한 풍자시 <순수한 영국인>(1701), 비국교도(非國敎徒)이면서도 마치 국교도 쪽에 서 있는 것같이 주장한 팜플렛 <비국교도 대책 첩경>(1702) 등의 시사적인 문제를 저작으로 내놓았으나, 후자 때문에 필화(筆禍)를 당하여 감금되었다. 옥중에서 주간지 출판계획을 세우고, 토리당(黨)의 R.할레이(옥스퍼드 백작, 후에 수상)에 의해 출옥되자, 그의 비서로 일하였다.
1704∼13년 주간지 [리뷰]를 간행하였고 저널리스트ㆍ정치가로서 활약하는 한편 문필가로서도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여, <빌부인의 유령이야기>(1706)라는 실화 같은 소설을 계기로 하여, 1719년부터 그의 소설가로서의 인생이 시작되었다. 60세 가까이 되어서 영문학상 그의 이름을 영원히 남긴 <로빈슨 크루소>(1719)는 그의 처녀작이라고 해도 좋다. 난파(難破)되어 혼자 무인도로 표류한 사나이가, 그곳에서 착실하게 생활을 해 나가는 모습을 극히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품인데, 모든 것을 실제로 보고 온 듯이 치밀하게 그려서 박진감이 있다.
영국의 소설가ㆍ잡문가(雜文家). 런던의 푸줏간 자식으로 태어나 메리야스 장사, 벽돌굽기, 세무관리 등 여러 가지 직업으로 전전했으나, 성공하지 못하고, 1697년경부터 소책자나 풍자시를 쓰기 시작하여 월리엄 3세를 변호한 장시(長詩) <순수한 영국인>(1701)에 의해 인정받았으나, <비국교도(非國敎徒) 박멸책(撲滅策)>(1702)으로 국교회(國敎會)를 냉혹하게 비난했기 때문에 투옥(投獄), 그 동안에 계획한 주간지 [평론(The Review)]은 당시 발흥하기 시작한 산문 중 가장 호평을 받았다. 그 후에도 정치에 흥미를 가지고 많은 경세적(警世的) 소책자를 발표했다.
소설가로서의 활동은 대표작 <로빈슨 크루소>(1719)에서 비롯된다. 그로부터 <해적(海賊) 싱글턴>(1720) <몰 플랜더스>(1722) <역병(疫病) 대유행기>(1722) <재크 대령>(1722) <로크사나(Roxana)>(1724) 등 연속적으로 사실적인 작품을 발표하여 영국 소설의 개척자가 되었다.
【경향】데포의 소설은 악당(惡黨)의 일대기라고 하는 형식으로 된 이른바 ‘악당소설'이 많고, 그 사실적 수법 때문에 영국 최초의 근대적인 소설로 간주되고 있다. 그러나 작품의 구조적 짜임새면에서는 완벽하지 못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디포는 다재다능한 인물이었으며 드물게 보는 폭넓고 많은 작품을 쓴 작가로서, 영국 소설과 현대 저널리즘의 아버지로 불린다. 1701년에 나온 정치시 〈순종 영국인〉은 그때까지 영국에서 출판된 시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는 많은 점에서 수수께끼 같은 인물이다. 적이 많았기 때문에 "표리부동하고 정직하지 못하며 애매한 행동을 하거나 돈에 팔린다"는 비난도 받았다.
정치적으로는 교대로 토리당과 휘그당 편을 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처음에는 토리당의 첩보원으로 일하다가 뒤에 급진적인 토리당 잡지에 침투하여 논조를 약화시켜 휘그당의 편을 들었다. 그러나 디포는 항상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시킨다고 주장했으며, 그의 입장을 호의적으로 본다면 자신의 주장대로 확고한 중용주의자로서 사람들에게 중간노선을 취하도록 충고하고 지지하며 능숙하게 일을 도와준 것 같다. 격렬한 파벌이 있던 시대에 살면서 글과 행동을 통해 심한 당파와 종교적 분쟁을 완화시키려 했다. 59세에 새로운 방향을 택해 <로빈슨 크루소>를 썼고, 그 뒤 약 5년 동안 온갖 힘을 다해 소설과 창작물을 썼다. 그러면서 그는 저널리스트로서의 뛰어난 재능과 평생 동안 바쁘게 활동하면서 쌓은 경험을 결합하여 비범하고 생생한 힘을 갖는 작품들을 만들어냈다.
인간과 작가로서 디포를 형성하는 데는 비국교도라는 배경과, 30대 초반부터 빚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는 사실이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영국교회를 신봉하지 않는다는 것은 항상 '국외자'로 취급되며 18세기 문학의 고상한 세계에 소속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했다. 풍자가 조너선 스위프트는 그의 이름조차 생각나지 않는다는 듯 '형틀을 쓴 자'라 불렀으며, 알렉산더 포프는 개인적으로 작가로서의 디포를 칭찬했으면서도 풍자시 <던시아드(The Dunciad)>에서는 풍자의 대상 중 하나로 삼았다. 불만족한 채권자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의 적들이 항상 그를 공격할 무기를 갖고 있었으며,
정치적인 우두머리들은 그가 보호를 원한다는 것을 빌미로 자기편의 노선이 계속 유지되도록 하는 데 이용했다. 디포의 말년은 한 세대 전에 지불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 채무에 대한 법적 논쟁으로 얼룩졌으며, 그는 채권자들을 피해 숨어 있다가 죽은 듯하다. 뉴게이트 감옥에서 태어난 작중인물 몰 플랜더스는 가난을 '무시무시한 귀신'이라고 말하는데 이것은 그의 작품의 대표적인 주제이다.
【작품】<빌부인의 유령이야기>(1706) <로빈슨 크루소>(1719) <해적 싱글턴>(1720) <몰 플랜더스>(1722) <역병(疫病) 대유행기>(1722) <재크 대령>(1722) <로크사나>(1724) <영국 주유기(周遊記)>(1724∼1726)
[출처] 영국 소설가 다니엘 디포|작성자 재봉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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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9/18 20:33 | Journalism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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